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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카르디에브리지(Jacques Cartier Bridge) 이야

투율이아부지 2023. 9.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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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크 카르디에브리지(Jacques Cartier Bridge) 소개

자크 카르디에브리지(Jacques Cartier Bridge)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그 아름다운 아치와 황홀한 미학으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합니다. 이 다리는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디(Jacques Carti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몬트리올과 사우스 쇼어(South Shore)를 연결하여 도시의 교통과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크카르디에브리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gettyimagesbank)

2. 정의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스털링(Steel truss) 캔틸레버 다리로, 그 고요한 아치와 정교한 격자 구조로 특징지어집니다. 세인트 로렌스 강을 가로지르며 몬트리올 섬과 사우스 쇼어를 연결하는데 사용되며, 기술적인 걸작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한 공학적인 걸작입니다.자크카르티에브리지가 위치한 도시 몬트리올(Montreal)에서는 이 교량이 지어지기 전인 1874년부터 몬트리올과 롱괴이(Longueuil)를 이어주는 교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왔기 때문에 1897년~1909년 동안 많은 교량 건설 제안이 있었지만 결국 모두 실행되지 못하였다. 이후 1924년 봄, 최종적인 교량 건설 지역이 결정되었고 1924년 7월에 연방 정부로부터 교량 건설을 허가받았다. 이 당시 이 프로젝트 이름은 ‘포트 오브 몬트리올(Port of Montreal)’이었다. 1925년 1월에 교량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위치가 정해졌고, 1925년 5월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1930년 5월에 완공되었다. 이 교량은 몬트리올과 롱괴이 해안가를 잇는 도로교로 몬트리올과 롱괴이 해안 사이에 위치한 세인트헬렌섬(Saint Helen’s Island)을 거쳐 간다. 몬트리올 방향에서는 간선 도로 138번을 통해 진입 가능하며, 롱괴이 방향에서는 132, 134번 간선 도로를 통해 교량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이 교량에는 세인트헬렌섬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교량의 형식은 캔틸레버 트러스다. 몬트리올과 세인트헬렌섬 사이의 교량 구간과 세인트로렌스강 수로 위의 교량 구간이 상부 트러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외의 구간은 하부 트러스 구조로 되어 있다. 교량의 총 길이는 2,725m이고, 접속교의 길이를 포함할 경우 3,425.6m 이다. 교량의 높이는 104m이고, 폭은 22m이다. 5차선 도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도 설치되어 있다. 교량은 28개의 교각과 2개의 교대, 13개의 철탑 그리고 콘크리트 아치들로 지지되어 있으며, 총 40개의 경간이 존재한다. 이 교량은 완공된 이후 여러 차례 개 · 보수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는 도로 확장 공사 및 세인트로렌스강 수로에 위치한 교량 부분의 높이 증가 공사가 있었고, 1960년대 초반에는 교량과 세인트 헬렌 섬을 잇는 램프(Ramp)를 추가로 설치했다. 2001년과 2002년에는 데크(Deck) 전체를 교체하였으며, 2004년에는 자살 방지용 펜스를 설치했다.

■건설배경 및 다리의 역사

1874년, 존 영(John Young) 의원과 몬트리올의 시민 단체는 몬트리올과 롱괴이를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교 및 도로교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인식했다. 그래서 빅토리아브리지를 건설한 엔지니어 중 한 명인 찰스 레게(Charles Legge)의 주도로 자크카르티에브리지의 현재 위치의 근처에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1897년과 1909년 사이 교량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제안이 있었으나, 실제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았다. 20년이 지난 1921년에 이르러 시민위원회, 캐나다 상공회의소, 몬트리올 상공회의소, 시의 개선을 위한 연맹 그리고 그 외 다른 여러 기관의 이사회는 그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인 피에르 요셉 아서 카르댕(Pierre Joseph Arthur Cardin)에게 새로운 교량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 당시 몬트리올과 롱괴이 사이에 유일한 교량인 빅토리아브리지가 있었으나, 도로교가 아닌 철도교였으며. 뿐만 아니라 롱괴이에서 페리 2대가 운행하긴 했으나, 아주 추운 겨울 몇 주간은 세인트로렌스강이 얼어붙어 페리 운행이 중단되었고, 얼어붙은 강 위에 임시 도로를 만들어 위험을 무릅쓰고 자동차로 강을 건너야 했다. 이와 같은 상황 때문에 몬트리올과 롱괴이 사이의 새로운 도로교의 필요성은 점점 증가하였다. 1922년 8월, 캐나다 추밀원은 교량 건설 부지 선정을 위한 경연을 개최하기 위해 5만 달러를 위원회에 지원했다. 1924년 봄, 4개의 프로젝트와 최종 건설 부지가 선택됐다. 선택된 프로젝트의 컨설팅 엔지니어링 회사들은 교량 건설에 대한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받았고, 1924년 9월, 위원회는 몬트리올의 몬사라(Montsarrat)와 프래틀리(Pratley) 그리고 시카고의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가 프로젝트의 컨설팅 엔지니어링 회사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최종적으로 교량 건설 프로젝트 포트 오브 몬트리올을 추진할 수 있도록 캐나다 연방 정부를 설득한 것은 그 당시 몬트리올의 항구위원회의 위원장 윌프리드 로리에 맥두걸드(Wilfrid Laurier McDougald) 위원이었다. 1925년 1월에 건설 부지가 발표되고, 몇 달 후 구조 설계도가 승인되었으며, 1925년 5월에 기공식을 시작하여 1930년에 프로젝트는 완료 되었다. 이 다리는 몬트리올의 성장을 촉진하고 도시의 발전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레넬즈(Les Ponts Jacques Cartier et Champlain Incorporée)와 같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이 다리는 몬트리올의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역사는 몬트리올의 역사와 뒤섞여 있습니다.

■다리의 유산

건축적 위대함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건축적으로 위대한 명소로 꼽힙니다. 그 우아한 곡선과 정교한 디테일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엔지니어에게 영감을 주며, 향후 인프라 프로젝트에 높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문화적 상징 이 다리는 그의 실용적인 목적을 넘어 몬트리올의 문화와 유산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무수한 사진, 영화 및 예술 작품에 등장하며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행사와 축제 기간에 화려한 조명 효과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습니다. 연결과 경제적 영향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세인트 로렌스 강 양측 지역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였으며, 상품 및 인구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여 몬트리올의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다리는 비즈니스와 지역 개발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의 풍요로운 성장을 촉진하였습니다.

■오늘날의 이야기

복원과 현대화 최근 몇 년 동안,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오랜 세월 동안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대한 복원 및 현대화 작업을 거쳤습니다. 다리의 조명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되어 몬트리올의 문화 풍경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자전거와 보행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정되어 친환경 교통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축제와 이벤트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몬트리올에서의 축제와 이벤트에서 주목받는 중심지로 남아있습니다. 다이내믹한 조명과 색상 변화 효과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되어 숨막히는 시각적 표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도시 주민들에게 통합과 축제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결론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그 놀라운 아름다움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도시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이 다리는 오랜 세월 동안 몬트리올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그 이야기는 도시의 이야기와 뒤섞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오늘날에도 활기차고 현대적입니다. 그 복원과 현대화 작업은 다리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으로 만들어주었으며, 조명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다리를 몬트리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높였습니다. 이 다리는 또한 축제와 이벤트의 무대로서도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몬트리올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빛나는 조명과 예술적 효과는 도시의 삶과 활기를 반영하며, 이 독특한 공간을 몬트리올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장소로 만들어냅니다. 자크 카르디에브리지는 몬트리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다리로서, 역사와 현대, 문화와 기술을 결합하여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더 멀리 나아가서도 몬트리올의 정체성과 도시의 발전에 빛나는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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